3차 제주도 동역이야기

Chapter 1. 제주열방대학 

   제주의 동역이야기는 ing…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제주 캠페인 시작을 이틀 앞둔 지난 5월 30일, 복음의전함 14명 전 직원이 제주로 향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거리전도의 일환으로 6월 1~2일 이틀간 진행되는 ‘제주복음화전도대회’를 위해 하나님께서 복음의전함의 필요를 미리 알고 예비해주신 걸까요? 제주에서 저희에게 편안한 준비를 돕고자 선뜻 숙소와 공간을 내어주시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앞서 저희와 함께 첫 예배를 드린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주열방대학입니다.

▲제주열방대학 건물 외벽에 복음광고가 걸린 모습


◆ 같은 비전을 가진 두 단체의 만남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열방대학 제주캠퍼스와의 인연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제주 캠페인 준비로 제주를 오가며 분주했던 그때, 제주시에 캠퍼스를 두고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떠나 오직 하나님만 전한다는 그들의 비전이 복음의전함과 닮아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후 대표간사님을 비롯해 많은 간사님들과 만날 수 있었고, 그분들과 교제하며 이곳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습니다. 인종과 직업, 나이 모두 각기 다른 열방대학 간사님들과 교제하며 느낀 점은 참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겸손하셨고, 과분히 섬겨주셨습니다.

특별한 사실은 이곳의 모든 간사님들이 자비량으로 사역을 감당하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성공을 위해 바쁘게 달려가는 이 시대, 돈과 명예만이 정답이라 말하는 이 세상 가운데 그들은 자신의 모든 시간과 재능, 재정을 하나님을 위해서만 쓰시는 분들이었던 것입니다.

복음광고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복음의전함 역시 열심히 달려왔지만, 열방대학 간사님들을 보며 ‘아직 한참 부족하구나’하며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광고라는 복음의전함의 달란트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하나님을 위해 나아가야겠다는 결심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열방대학은 YWAM(예수전도단)을 모체로 설립된 곳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실제적이고 성경적인 선교훈련을 돕는 기독교 대학입니다. 하와이 열방대학의 연계 대학으로서 7개 단과대학과 DTS 센터, 상담센터 등 10여 개가 넘는 센터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 하나님을 향한 열정

이창훈 대표간사님을 비롯해 여러 간사님들과 소통하며 모두 복음의전함 사역에 공감해주셨고, 열방대학의 목요집회에 복음의전함을 초대해주셨습니다. 이에 지난 4월 25일 복음의전함 사역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예배하는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예배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찬양인도자와 예배인도자는 물론 집회를 할 때에도 항상 통역이 함께 진행되어 3개국어로 예배가 드려지는 것 또한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실제로 선교를 자주 나가서인지 열방대학 훈련생들과 간사님들은 누구보다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복음광고 사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습니다.

 

◆ “예수, 열방의 소망!”
제주 캠페인을 앞두고 이틀간 열방대학에 머물며 복음의전함은 5월 30일 다시 한 번 함께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제주의 복음화를 위해 준비된 이 예배는 기존 예배 형식과 달리 색다른 스타일의 예배로 드려졌습니다.

뜨거운 찬양 이후에는 제주 지도를 바닥에 그려 애월읍, 조천읍, 한림읍, 남원읍 등 제주 12개 읍·면 지역 등을 바닥에 표시하고 12개의 깃발을 든 사람들을 필두로 그 지역을 걸으며 찬양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제주 지도에서 빨간 테이프로 ‘X자’가 표시된 지점은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땅이었습니다.

예배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이 땅에 하나님의 영이 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제주의 구원되십니다!” 등 각자의 마음에 부어주시는 음성대로 장내에 선포하였고, 나머지 분들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아름다운 예배가 하나님 앞에 올려졌습니다.

이날 특별 순서로 예배에 참석하신 제주 목회자분을 갑작스럽게 가운데로 초청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우연이었을까요? 제주에서 목회를 시작하신지 1년 되신 목사님과 30년 동안 목회를 하신 두 분의 목사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많은 분들이 다 함께 목사님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기도하며 가슴 아픈 제주의 역사와 앞으로 현실화될 뜨거운 복음의 땅 제주를 기대하며 눈물을 흘리고 중보하였습니다. 이 예배가 제주지역의 영적 흐름을 바꾸는 귀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열방대학의 훈련생과 간사님들은 6월 1일 제주시의 거리전도를 위한 ‘제주복음화전도대회’에도 100명이 넘게 참가하며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대부분 제주 외 지역에서 올라온 열방대학 학생들은 복음 전파를 마음에 품고 제주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음광고 전도지를 전했습니다. 전도의 경험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도 용기를 내고 거리전도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 복음의전함과 함께 걷는 길

이번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제주 캠페인을 시작으로 열방대학과 복음의전함은 앞으로도 ‘동역자’로 함께 합니다. 비전을 갖게 하시고, 같은 비전을 가진 두 단체를 만나게 하시고, 함께 예배하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나누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일들. 돌이켜보면 어느 것 하나 우연인 만남은 없었습니다.

▲복음의전함과의 만남에 대한 마음을 메시지로 나눠주신 제주열방대학 유OO 간사님


‘동역자’의 사전적 의미는 한 가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자입니다.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하나님을 다 나타낼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말하고 전하고 표현할 때, 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열방대학과 복음의전함은 긴밀하게 연합하여 하나의 동일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동역자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열방대학이 앞으로도 선교 훈련을 통해 여러 각 분야에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들을 키워내고 학교 이름처럼 세계 열방에 하나님을 전하는 귀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동역자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 
제주열방대학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 클릭
▼)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