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제주도 동역이야기

Chapter 2. 제주성시화운동

    제주의 동역이야기는 ing… 

2018년 7월 경상도, 11월 전라도에 이어 복음의전함이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캠페인 지역으로 계획하고 있던 충청도. 그러나 좀처럼 열리지 않았던 그곳. 동역자님들과 함께 기도로 본 캠페인을 준비하며 복음의 물결이 다른 지역으로 흘러가길 간절히 바라던 중 하나님께서 세 번째로 보내신 곳은 다름 아닌 ‘제주’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제주캠페인에서 제주 463개 전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할 수 있었던 그 중심에는 복음의전함의 귀한 동역단체 ‘제주성시화운동’이 있었습니다.

◆ 긴밀한 협력을 위한 첫 걸음

2018년 11월 전남 광주와 전국 시·도 지역 성시화운동 주요 멤버들이 모인 자리. 제주에서 오신 한 목사님과의 첫 만남을 기억합니다. 그곳에서 진행된 복음의전함의 사역 집회를 들으신 제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 박명일 목사님께서는 복음의전함이 전개하고 있는 복음광고 선교 사역에 공감하시고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1차 경상도, 2차 전라도 캠페인을 통해 감동을 받으셔서 “2019년에는 제주에서 꼭 캠페인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청을 해주실 정도로 큰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슬프고도 가슴 아픈 역사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제주. 게다가 특유의 섬 문화로 인해 복음전파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땅이었지만, 때마침 제주는 지난해 선교 1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엑스플로(EXPLO) 2018 제주선교대회’로 인해 그동안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지난해 엑스플로에 이어 2019년에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으로 복음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복음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는 게 마땅하지만, 사실 어느 지역이든 여러 단체와 교회들의 연합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제주 복음화를 위해 일하시는 제주성시화운동을 주축으로 5개 각 지역의 협의회가 이미 하나로 연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주도에 부어주신 은혜일까요? 그곳의 목사님들은 이미 가족이고 형제였습니다.

그렇게 복음의전함과 제주성시화운동은 제주 복음화를 꿈꾸며 2019년 6월 진행된 본 캠페인을 위해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3차 캠페인에서는 제주 교회 연합의 중심이 된 제주성시화운동과 함께 제주 교회에 ‘괜찮아, It’s Okay! with Jesus 시리즈’의 복음광고를 붙이며 70만 제주도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이 땅이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영적 전환점이 되도록 힘을 합쳤습니다.

◆ 제주를 향한 뜨거운 마음

특히 제주 복음화를 위해 온힘을 다하여 제주 교계를 이끄시는 제주성시화운동 대표회장 박명일 목사님의 귀한 섬김과 제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물리치료를 전공하신 목사님은 30여년 전, 선교의 비전을 품고 아프리카 케냐에 의료선교를 가실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신 곳은 다름 아닌 제주라는 섬이었습니다. 박 목사님께서는 “갑자기 제주를 가게 되었는데 제주가 ‘선교지’더라. 그래서 30년 동안 목회를 한다는 생각보다 제주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보내심에 대한 확신을 갖고 30여년 간 연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한 수고와 노력을 통해 지난해 제주성시화운동이 만들어지면서 대표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주가 당시 영적으로 척박하고 굉장히 어두운 곳이었다고 회상하신 목사님은 제주에 병원을 차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교회를 세우고, 현재 30년째 선교적인 목회를 해오고 계십니다.

제주 복음화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간절한 소망이 있으신 박명일 목사님께서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캠페인을 앞두고 제주열방대학 목요예배 때 주신 말씀.

Q. 제주도 목회는 안 된다고 하는데 원인이 뭔가요?
A. 안 해서! 안 됩니다. 기도를 안 해서 안 됩니다. 전도를 안 해서 안 됩니다. 헌신을 안 해서 안 됩니다. 제주도나 서울이나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서울에서 되는 것은 제주도에서도 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전도하면 됩니다. 선교하면 됩니다. 헌신하면 됩니다.

◆ 발로 뛰시는 귀한 목사님들

박명일 목사님뿐 아니라 제주성시화운동 목회자본부장 현성길 목사님(제주서광교회), 서기 정종열 목사님(비전교회), 기획위원장 류정길 목사님(제주성안교회), 사무국장 송성환 목사님은 제주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며 캠페인을 준비해주신 귀한 동역자님들입니다.

제주는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교회 수가 적고 작은 교회가 많기 때문에 겸업을 하시는 목사님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제주에서 연합을 이뤄내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두 목사님의 섬김과 헌신이 있었기에 제주 전역의 교회에 우편물을 보내고, 전화하고, 거리 곳곳에 흩어진 교회를 방문하며 한 분의 목사님도, 한 곳의 교회도 놓치지 않고 모든 곳에 복음의전함 사역 소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정종열 목사님은 “제주도가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아 염려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지난해 제주선교 1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엑스플로 2018 제주선교대회’를 아주 은혜스럽게 마치게 됐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기엔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이후에 다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까 기대했는데, 이번에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아, 하나님께서 이후의 일들도 미리 준비해두셨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제주캠페인’을 통해 또 다른 복음의 열매들로 연결될 거라 확신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송성환 목사님은 SNS를 통해 “정말 즐거웠다. 제주의 교회를 돌고 전화하고 복음광고 현수막을 붙이고 각종 서류를 우편으로 붙이고 하는 모든 일이 즐거웠고 즐길 수 있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주님이 하셨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하기도 하셨습니다. 이어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갔다. 많은 수고가 들어갔다. 전도지 한 장 받고 누가 교회에 오겠냐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미련한 방법으로 전도하는 그 일을 통해 반드시 역사하신다. 어제도 열매가 있었다. 1억을 들이고 한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그건 성공 아닌가?”라는 소감도 전해주셔서 복음의전함에도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복음의전함이 캠페인을 준비하며 제주도를 수없이 방문했지만, 항상 밝게 맞아주시고 숙소를 마련해주시고 복음의전함보다도 훨씬 더 많은 곳을 직접 다니며 이 이야기를 전했던 목사님들. 그리고 끝까지 복음의전함에게 고맙다고,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신 목사님의 귀한 고백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 ‘선교의 섬’에 뿌려진 70만 전도의 씨앗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3차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제주 곳곳에서 대규모 연합거리전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복음의전함과 제주성시화운동은 ‘제주복음화전도대회’를 통해 제주 전역에 전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1일 제주영락교회, 2일 서귀포시 법환교회에서 연합집회를 가진 뒤 복음광고 전도지 70만장을 들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틀간 거리전도에 참여한 2,000여명의 성도님들에게는 제주성시화운동이 제작한 ‘It’s Okay! with Jesus’ 에코백이 증정되었으며, 그 안에 넣은 전도용품(물티슈, 전도지)을 활용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지역에서 전도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제주복음화전도대회’ 이후에는 제주성시화운동 주관으로 제주 지역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매주 복음을 전하는 노방 전도가 진행되면서 한 달 동안 제주도는 복음으로 물들어갔습니다.

제주시의 경우 6월 8일 한라대학교, 15일 탑동광장, 22일 제주중앙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거리전도가 실시됐고, 서귀포시의 경우 6월 9일 ‘영혼 구원의 주일’, 19일 ‘한 영혼 구원의 수요일’, 29일 ‘두 영혼 구원의 토요일’이라는 타이틀로 총 3회의 연합전도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주성시화운동은 지난 6월 18~20일에 진행된 ‘백석대신 장로부부영성수련회’에서도 복음광고 전도지 1,000장을 지원하는가 하면, 추가 전도지 50만장을 자체 제작해 배포하며 거리 곳곳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 제주 선교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제주 캠페인을 준비할 때, 복음의전함은 어느 누구도 제주에 연고가 없었습니다. 한 분의 목사님도 한 개의 교회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하나님께서는 제주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귀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캠페인의 준비부터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그리고 이후에도 이어질 복음광고 사역을 위해 모든 것을 함께 해준 제주성시화운동. 우리는 목사님들의 복음을 향한 열정과 제주를 향한 사랑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주와 복음의전함의 끈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캠페인은 끝이 났지만 제주 복음화를 위한 제주성시화운동과의 동역은 끝나지 않습니다.

현지 교계가 연합해 제주 복음화율 20%(현재 9.99%)를 넘어 대한민국 복음의 불씨가 되는 아름다운 섬이 되도록, 복음을 위해 이 시간에도 달리는 제주성시화운동과 제주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주도의 영적인 부흥을 기대합니다!!

“It’s Okay Jeju! with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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