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독교타임즈] 기고문13. 만남의 축복, 하나님의 계획

Author
jeonham
Date
2018-02-12 11:00
Views
197

만남의 축복, 하나님의 계획고정민 이사장(복음의 전함)







49326_43958_3835.jpg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유명한 가요 가사 중에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납니다. 노사연 집사님의 대표곡이었을 뿐 아니라 국민가요로 불렸던 곡입니다. 만남은 인간적인 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복음광고사역을 이어가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광고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만남에 대해 아쉬움을 느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만나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도 못 느꼈을 뿐더러 일의 연장선에 있는 만남들이기에 불필요함과 필요함에 대한 구분이 굉장히 명확했습니다.

하지만 사역에 있어서는 예측하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습니다. 정확하게 약속을 잡고 만나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만 그 시간과 노력들이 허사로 돌아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만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도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생각도 못했던 사람을 통해 귀한 만남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전에 사무실 인근에 있는 교회 목사님을 찾아뵙고 복음광고를 알리는 집회를 제안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서 오랫동안 수고했지만 결국 목사님을 만나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와는 지금까지도 어떠한 동역도 함께 할 수가 없어서 참 안타깝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가 바라보았던 길이 아니라 또 다른 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만남들을 이루어주셨습니다. 그렇게 만난 교회, 단체, 회사와 지금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복음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복음광고를 통한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을 믿기에 이루어진 만남에 대해서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만남에 대해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G&M 글로벌문화재단 문애란 대표와의 만남도 지금 생각해보면 같은 광고계에서 일할 때는 자주 뵙지 못하던 사람을 하나님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만나게 하시니 날마다 하나님의 계획을 체험하며 놀라고 감탄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의 사역을 응원하고 하나님을 나누는 이 귀한 만남을 계속 이어가길 기도합니다. 이 밖에도 제 연락처를 가득 채우고 있는 수백 명의 동역자분들과의 만남은 모든 순간이 기적이고 기쁨입니다.

아마도 우리들의 노력과 수고로 만남들이 이루어졌다면 이 일은 우리의 자랑이요 나의 수고의 열매로 스스로를 높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만을 바라보게 하셨고 우리의 마음이 가장 낮아졌을 때 가장 좋은 것들로 우리를 비우고 겸손해진 마음과 두 손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2018년에는 복음의전함이 전 세계로 알려져 누구나 복음광고를 접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복음과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바람이며, 우리의 소망이며 그것은 곧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 과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기쁨과 감사로 오늘 하루 열심히 새로운 만남을 위해 살아갑니다. 우리의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부와 명예, 권력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에 있기에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기독교타임즈  webmaster@kmctimes.com


<저작권자 © 기독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링크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