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이모티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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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새 복음언어 ‘이모티콘’ 활용하세요”

예하운선교회·복음의전함, 친근한 예수 형상화 출시 ‘주목’
“그리스도인의 향기 전하는 SNS 축복의 통로되길 기대”

어떤 경우에는 열 마디 말보다 한 컷의 그림이나 단어 하나가 사람들에게 더 큰 위로를 준다. 특히 인터넷 상에서 다양하고 유별난 이모티콘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그 작은 이모티콘 하나가 때로는 웃음과 감동을, 때로는 생각할 거리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대표적인 SNS인 카카오톡만 해도 판매하고 있는 이모티콘 종류가 총 3000여 개에 달할 정도다. 그런데 성도들이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이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때 활용할 만한 이모티콘은 손에 꼽는다. 인터넷언어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전하고 싶은 성도들을 위한 복음 이모티콘을 소개한다.

 

복음의전함 ‘러블리 마이 갓’

▲ 복음의전함이 제작한 ‘러블리 마이 갓’ 이모티콘.

복음의전함도 9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를 앞뒀다. ‘러블리 마이 갓’이라는 이름만큼이나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웃음이 절로 나는 예수님의 모습을 담았다. SNS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 2월부터 작업에 들어가 곧 열매를 맺을 예정이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기독교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지인들에게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예수님을 자연스럽게 알리려고 한다”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기독교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예수님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복음의전함 역시 이모티콘을 출시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캐릭터의 동작과 메시지가 일반 대중들이 봤을 때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수정작업을 거쳤다. 여기에 더 이상 종교 관련 이모티콘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주관사의 정책 가운데 마지막으로 계약이 되어 더 의미가 크다.

고정민 이사장은 “SNS 상에서 복음 이모티콘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복음 전파”라며 많은 성도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더보기 메뉴→이모티콘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인으로는 한 번밖에 구매할 수 없지만, PC버전에서는 ‘비즈 이모티콘’을 통해 대량 구매가 가능하다. 교회나 기독교 기업, 신우회 등에서 전도용이나 선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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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하운선교회 ‘샬롬스토리’

▲ 카카오톡 이모티콘 ‘샬롬스토리’를 출시한 예하운선교회 대표 김디모데 목사는 복음 이모티콘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예하운선교회에서 출시한 ‘샬롬스토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모티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따뜻하게 안아주는 예수님, 부드럽게 인사하는 예수님, 우리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는 예수님 등 24컷의 이모티콘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예하운선교회는 이 이모티콘이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을 더 많이 전하고 서로 축복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예하운선교회 대표 김디모데 목사는 한 컷의 그림이 다른 이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체험을 한 뒤 복음 이모티콘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 목사는 “삶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아 무척 마음이 아팠다.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예수님께서 이 친구를 안고 울고 있는 모습을 그려 보냈고, 며칠 뒤 위로를 받고 회복이 되었다는 친구의 말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꼈다”며 이모티콘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 당시 카카오톡의 이모티콘을 다 찾아봤으나 복음 이모티콘은 5개뿐이었다. 김 목사는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이모티콘 제작에 힘을 쏟았다. 비전문가인 김 목사에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움직이는 이모티콘이었기 때문에 하나 당 30~50장은 그려야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오며 ‘웰컴’이라고 외치는 이모티콘은 제작에 무려 석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예수님 얼굴을 정했고, 60여 명 만화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수정과 조언을 부탁했다. 그리고 출시를 확정짓는 데에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출시한 ‘샬롬스토리’는 한 때 인기순위 19위에 오를 만큼 주목을 받았고, 이모티콘을 통한 간증들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마음에 사로잡힌 사람은 사소한 행동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작은 일이지만 이런 사역들을 많이 심어놓는다면 단 한 명이라도 하나님께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샬롬스토리’의 수익금 일부는 기독교 피난민, 이슬람권과 아프리카 선교사, 미자립농어촌교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사 출처 ▶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98645